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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벽풍당(뻬이퐁통,壁風塘) 매운 해산물 요리 - Under Birdge Restaurant

Hong Kong/To Eat

by Andy Jin™ 2009. 10. 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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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여러번 블로그를 통해서 홍콩 매운 해산물 요리를 소개한 바 있다.


어쩌다 보니 회사 회식으로 다시 가게 된 매운 게요리 집.
이 뻬이퐁통 풍 음식은 몇 안되는 진정 오리지널 홍콩 음식 중에 하나이다.....

Open Rice 에서 검색을 해보니,
Under Bridge 라는 말이 들어가는 식당이 너무 많다. 정확히 어느 것인지 잘 모르겠음.
http://www.openrice.com/restaurant/sr1.htm?s=1&district_id=&inputcategory=cname&inputstrrest=under

위치는 확실히 기억하니, 아래 지도를 참조하시면 된다.

각설하고, 음식들을 둘러보자.
가게에서 프로모션 한다고 적극 추천한 늙은 호박 해산물 Soup.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맛이 있어서 좋았음.
Soup 함께 호박을 숟가락으로 잘라가면서 같이 먹으니 더욱 맛있다는.......


호박이 좋아.... 호박이 좋아.....


블로그 단골 출연 손님....
매운 조개 요리......
보통 홍콩 식당에서는 매운 음식에 대해서 어느 정도 맵기를 원하는지 꼭 물어보는데
그럼.... 무난하게 "쫑라(中辣)"라고 말하자....



손을 써서 먹어야 하는 해산물 요리가 나오는 경우에는
항상 이렇게 레몬 띄운 찻물을 준다.
레몬과 찻물 모두 기름기를 일거에 제거해 주면서 손에 벤 냄세도 없애 준다.
손을 씻고 물휴지나 휴지로 물기를 제거해 주면 상쾌한 해산물 저녁 식사도 문제 없다.


이 녀석도 자주 등장하는 단골 손님
마늘 소스로 볶음 쵸이삼......


볶음밥....
한국 사람은 밥심으로 사는 겨......
라고.... 앤디진도 말했습니다......


갈릭소스와 당면스러운 면이 가리비와 어울러진..... 요리
이거 안 좋아하는 한국 사람 분들을 거의 본적이 없다.
한국 사람들 입 맛에 상당히 무난하고, 아니 맛있게 느끼는 해산물 필수 코스 쯤?


드디어 메인 요리.
매운 게 요리.
부스러기 처럼 보이는 것은 마늘과 고추씨이다.
중간 중간 파도 보인다.....

이 녀석 역시 매콤 매콤 짭잘한 것이 우리 네 입맛에 그만이다.


매운 갯가재 요리....
광동어로는 오줌싸개 새우 쯤으로 불리우는 갯가재 요리.... 조리법과 양념은 매운 게 요리와 비슷하나
원재료가 틀린 관계로 맛도 식감도 틀림.
한국의 갯가재 크기를 상상하면 오산. 큰 녀석은 (거짓말 살짝 보태어) 어른 팔뚝만한 것도 있다.


다시 게 요리 한 컷 더.
한국에서는 좀체 보기 어려운 남방 게 이다.
껍질은 두껍고, 속살도 한국의 꽃게와는 다르다.........


.

- On a depressed and gloomy morning................................... in 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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