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가 되어 지난 주말 잠시 NX100 카메라와 니콘렌즈를 마운트 가능하게 하는 컨버터링을 빌리게 되었다.
원래 계획은 주말 (빛이 좋을) 낮 시간에 카메라를 들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샘플 사진을 찍으려고 했었는 데 여러 약속이 생기고 운동도 해야하고 해서
어두운 저녁이나 실내에서 몇 장 사진을 찍어볼 수 있었다. (늦게 일어났다는 말은 안하고 넘어가는 뻔뻔함이란)
NX100 자체에 대한 스펙 정보는 인터넷에 퍼져있는 정보나, 제조사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고
저는 샘플 사진만 바로 올려버린다는....
모든 사진은 물론 당연히 (아니 어쩔 수 없이) 매뉴얼모드[M]로 촬영하였고,
JPG포맷, Fine 화질로 촬영하여 Resize 하였다.
삼각대나 모노포드는 없었고, 화이트 발란스 설정은 주로 Auto를 사용하다가 상황에 따라 그때 그때 조정하였다.
I had a chance to play NX100 with manual converting ring which enable to use Nikon Lens.
Since time was not enough to try many things and most of shooting circumstances were night or dark indeed,
I could not make many images in fact.
If I can have another chance, l like to try HD movie recording with Nikon Lense and Flash lighting shots.
[Pros]
. Good toy it can be, if you have many Nikon lens
. Live View screen is convenient
. Compact size with light handling than doing DSLR
[Cons]
. If you mounted a heavy lens, it is not easy for you to be stabilized to make sharp focus.
You better prepare a mono-pod at least
. Sometimes Auto White Balance is not satisfied
. Up to ISO800, noise doesn't bother you, but from ISO1600 it might does you if you are sensitive to it.
전화기에 달린 폰카로 촬영한 마운트 모습.
Nikon 60mm (f/2.8) Macro Lens Mou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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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taken by iPhone3GS
Nikon 50mm (f/1.4) Lens Mou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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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taken by iPhone3GS
자, 지금부터 샘플이미지 마구 나간다는....
뭐, 좋은 걸 골라낼 생각도 없고 기록된 순서 그대로.....
홍콩 North Point Harbour Grand Hotel 로비에 앉아 식사기다리기...
식당에 자리가 안나서, 로비에 있는 Bar에 잠시 앉아 보기.
밝기에 변화를 주어보고, (흠 1/4초에서도 나름 포커스가 많이 안 뭉개지면서 찍힘에 살짝 놀람)
화이트 발란스도 바꾸어 보고....
드뎌 식당에 앉았다.
아무래도 60마를 올렸으니, 테이블이 가깝게 들어온다.
렌즈 바꾸기 귀찮으니, 계속 60마로 찍는다.
화이트 발란스는 계속 바꾸고 있다.
오토에서, 백열등에서, 색온도 입력에서......
니콘의 중상급기 D700와 노이즈에 대해서 비교할 수 는 물론 없겠지만,
똑딱이와 비교해본다면 물론 탁월.
자, 지금 부터 음식 사진이 좀 나온다.
식전이시거나 출출하신 분들은 광속 스크롤.
메뉴얼로 렌즈를 마운트 하다 보니, 당연희 EXIF정보 F값 정보가 없다.
이 면요리 쫀쫀하고 국물도 맛있었음.
해산물들도 싱싱하고 맛도 훌륭.
참고로 홍콩 North Point, Harbour Grand Hotel 에 있는 Nagomi Japanese Restaurant 이다.
Geff 형님과 Paul 형님 덕분에 호강.
연골닭고기꼬치. 음? 이거의 한국식 이름이 뭐지?
닭껍질꼬치, 닭연골꼬치, 고추꼬치....
조금 더 들이밀까나가? 그래도 60마가 아닌가.
원래 광량이 많이 확보되는 대낮이었으면, 나름 마크로한 샷도 공원같은 곳에서 시도해보고 싶었으나
주말 내내 불가능.
소혀꼬치.
소혀를 자주 먹지는 않는 데, 먹을 때 마다 하는 생각은 내가 먹는 이 소혀는 숫놈이었을까? 암놈이었을까?
이 말도 안되는 생각이 항상 함께 한다. 음? 소랑 키스...?
버섯꼬치.
화이트 발란스를 다시 확 틀어보았다.
새로운 토이를 접했으니, 이것 저것 다 사용해본다.
튀김을 위한 준비물.
튀김을 녹차가루에도 찍어먹는 다는 것을 처음 알았음.
별로 맛이 궁금하진 않아서 해보진 않았음.
새우, 고추, 가지, 호박, 감자 등
오. 좋아하는 초밥이 나왔네.
바탕에 깔린 파란색 접시와 참치 색깔을 제일 잘 잡아내는 듯.
ISO800의 노이즈는 살짝 아쉬웠으나,
1/20초로 찍은 것 치고는 Blur되지 않아서 만족.
확실히 떨림에 대해선 이쪽 녀석들이 강한 듯. (상대적으로 저속 셔터에 부담이 낮아짐)
단무지 3형제.
정성들인 수제 단무지 3형제. 맛있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대단하다. 그제 먹은 이 아이스크림 맛이 기억나지 않다니.
위에 단무지 맛은 생생한 데!
다음날 또 해질 무렵 되어서
빌려온 것에 대한 책임감에 침사추이 빅토리아 하버쪽으로 나왔다.
그런데 삼각대나 모노포드를 들고 오지 않다니. 나란 녀석.
JPG로 촬영하면 니콘 DSLR도 건물의 네온 부분이 이렇게 찍히려나?
보통 D700으로는 RAW로 촬영을 하는 데, 네온 부분이 사진에서 이렇게 표현되는 것은 처음 본다.
이유가 궁금.
카메라 덮개도 한번 들이밀어 보고.
덮개야 니도 그간 많이 긁혔구나. 고생이 많다.
광량이 확보되지 않았다면 평평한 곳에 카메라 올려 놓고,
타이머를 걸어 촬영해보자. 궁색한대로 흔들림 없는 촬영이 가능. (하지만 구도 설정이 맘대로 하나도 안되겠죠)
홍콩을 가르는 초능력 자들. 휙휙..쉭쉭 하면서 마구 축지법 하는 듯.
아마 아래 사진부터는 쩜사(50mm, f/1.4)를 마운트 하여 촬영하였을 것이다.
'것이다'는 무어냐? 너란 기억력!
별다방
삼각대 없이 야경 찍어볼라고 애쓴다. 애써.
홍콩 야경 몇 장. 계속.
실제 생각했던 것 보다는 야경이 상당히 잘 나오는 듯.
광각성 단렌즈를 마운트하고, 삼각대를 들고 나오면 야경 찍을 수 있을 듯.
(음, 그런데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은 이미 카메라 돌려줌. 허허)
시간을 휙-휙- 달리는 홍콩의 초능력자들 뒤로,
멈춘 시간 속에서 뽀뽀하고 있는 커플! 너희들 딱 걸렸어요!
어, 나 이거 찍으려고 찍은 게 아닌....
누가 과연 믿어줄까? 음.
젊음이 좋은거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것 중에 하나다!
아마 35mm 기준 화각이 70mm 이상은 나오나 보다.
건물 꽁지가 계속 짤려 나가네.
홍콩스러운 등 축제.
오른쪽 할아버지 조형물 손에는 진짜 그릇이 놓여져 있음.
홍콩의 시장을 표현하는 듯.
우뚝 솟았도다. IFC2 빌딩.
보케 테스트.
그냥 해봤음.
하루 종일 밥 안먹고 있어서, 동생 B군을 만나 밥 먹으러 가는 길.
일부 화이트홀이 떴지만, 간판도 나름 나오고 길거리도 나름 나오는 걸.
카메라 올려놓을 곳만 있으면, 무조건 찰칵.
매우 홍콩스러운 포인트 중 하나.
이 비슷한 화각과 느낌으로 몇 년전에 촬영한 사진이 블로그 어딘가에 있는 데.
시간을 달리는 택시.
밥 먹자.
돌판 돼지고기 고추장 볶음.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
그리고 된장찌게.
요상한 조합의 샘플 사진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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