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대표 음식 중 하나. 콩나물 국밥.
콩나물 국밥도 두세종류가 있다고 한다.
이번에 들린 곳은 이제 전국적 네크워크를 꾸려가고 있는 전주 현대옥 (본점) 콩나물국밥.
일설에 의하면 원래 욕쟁이스러운 할머니가 하시던 걸 전문 비즈니스맨에게 파셨다고 하던데. 믿거나 말거나.
여튼 일단 서울이나 해외에서는 잘 찾기 힘든 맛있는 콩나물 국밥.
개인적으로 술 먹음 다음날 생각나는 오징어무국, 김치국, 콩나물국밥... 삼총사 중 하나.
계란을 주면, 국밥의 뜨거운 국물을 조금 넣고 김을 넣고 해서 후루룩 마신다.
이미 이 시점에서 숙취해소는 시작되고 있는 거.
짜잔. 이런 느낌.
아, 맞다. 오징어 사리는 꼭 시켜서 함께 넣어먹어야 제 맛.
이렇게 국밥 큰 술 팍 떠서, 김을 싸먹는다.
이것이 현대옥 콩나물 국밥의 또 다른 포인트. 이외로 국밥을 김싸먹는 맛이 있음.
오징어 사리 부어진 모습..
모주... 들이대 샷.
시원한 디저트로서의 작용을 하는 듯.
태어나서 처음 먹어 본 모주. 나쁘지 않다.
북적이지 않아 좋고, 파스타 무난하고 맛있다. 정확히 발음 못하는 음식점 - 구떼쥬르 (4) | 2013.05.23 |
---|---|
분위기 있는 곳, 퀄러티 일식 퓨전을 즐겨보자. 파크하얏트 더 팀버 하우스 (2) | 2013.05.23 |
한국, 부산지역 먹거리가 좋다. 해운대 수족관 사진 중심인 게 함정 (2011년 겨울) (2) | 2013.05.23 |
[나만 궁금증 폭발] 티스토리 방문자수와 구글애널리스틱 방문자수 차이? (0) | 2013.05.07 |
두반장 해장라면이 살짝 TV에 나왔더군요 - 홍대 대박집 소개 프로그램 중에서 (0) | 2013.03.22 |
2013년 3월, 짧지만 잠시 한국의 맛을 즐기다 - (3) 솔파인 (학생들의 크리에이티브를 보여주마) (0) | 2013.03.19 |
2013년 3월, 짧지만 잠시 한국의 맛을 즐기다 - (2) 산마루 들녘에 (2) | 2013.03.19 |
2013년 3월, 짧지만 잠시 한국의 맛을 즐기다 - (1) 전주 고궁담 (5) | 2013.03.1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