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홍콩에 손님들이 오셨을 때, 특이한 캐릭으로 온라인에서 회자되던 사천 스타일 레스토랑을 방문했습니다. 50여 가지 음식 가짓수를 내어주는 것으로 노이즈를 내던 곳이었죠.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맛이 인상적이지는 않았으나 음식 가짓수로 볼거리를 준다는 점에서는 흥미로웠습니다. 한 테이블에 8명인가 10명인가 앉았었는데, 한국 사람 입맛에 맞는 것은 양이 모자라고, 안 맞는 것은 거의 그대로 남아 결국엔 낭비되는 단점도 있었습니다. 지금 다시 얼핏 검색해보니, 그 사이에 문을 닫은 게 아닌가 하네요. 못 찾겠어요.
한국의 남도 한정식도 생각나고, 북경의 만한전석도 생각나고.... 그랬습니다. 그나저나 이거 설겆이와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장난 아니겠는 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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