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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침사추이, 차이나탕에서 딤섬 런치... (China Tang, 唐人館)

Hong Kong/To Eat

by Andy Jin™ 2020. 8. 1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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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탕은 홍콩섬 센트럴과 구룡 침사추이 하버시티 두 곳에 레스토랑을 운영합니다. 2019년 4월 홍콩은 이미 날씨가 무더워지기 시작한 어느 날, 한국에서 오신 손님들과 딤섬 런치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무난하고 맛있습니다만, 아무래도 딤섬은 좀 더 로컬스럽고 시끌시끌한 곳에서 먹어야 로컬의 그 맛이 더욱 사는 것 같습니다. 고품격 레스토랑인지라, 너무 조용하고 가격도 착하지 않기 때문에 손님들로 넘쳐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물론 맛은 좋습니다. 조용히 이야기를 나눠야 하는 점심 자리라면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육즙 가득한 샤오롱빠오입니다. 중식 흑식초와 가녀리게 썰어낸 생강과 함께 먹으면 꿀 맛!
슈마이 (북경말로는 샤오마이) 입니다. 전세계에 널리 알려진 유명한 기본 딤섬 중 하나이죠. 돼지고기 새우 다진 속이 주재료입니다. 
차슈-빠오입니다. 홍콩식 돼지고기 바베큐 차슈를 다지고, 굴소스 등 소스로 다시 속을 만들어서 찐빵 같은 빵안에 넣은 딤섬입니다. 이쁘게 살짝 갈라짐이 생기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빵이 터진게 아닙니다. 오히려 안터지면 이상한 겁니다. 하하하. 
보통 이렇게 투명하게 비치는 피는 한자로 수정 어쩌고 어쩌고 라고 이름 짓습니다. 딤섬의 형태는 빠오입니다. 
하가오입니다. 역시 전세계에 널리 알려진 유명한 기본 딤섬 중 하나죠. 개인적으로 이녀석은 그냥 먹는 거 보다는 치우차우칠리오일에 찍어먹으면 왕 꿀 맛!!
홍콩 음식에도 이렇게 마치 한국의 부침개스러운 음식이 있습니다. 무엇이 주재료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함수이꼭(광동어발음) 이라고 하는 딤섬입니다. 잘 만들면 매우 맛있고, 대충 만들면 맛 없는 딤섬. 겉은 마치 한국의 찹쌀 도너츠 같은 피 속에, 다진 돼지고기 및 새우 등이 들어간 딤섬입니다. 바로 조리해서 나왔으면 뜨거우니, 입천장 조심하세유.  
수제 어묵 튀김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보시듯이 딤섬이 꼭 만두스러운 음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적은 포션의 가벼운 음식들이 곧 딤섬이 될 수 있습니다. 
야채 요리로는 마치 모듬 버섯 볶음 같은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위에 보이는 버섯은 한국어로는 아마도 망태버섯이라고 하는 죡쌩(광동어)입니다. 훠궈에 넣어먹어도 맛있습니다. 

 

홍콩에는 태풍이 다가오고 있다 하고, 한국에는 COVID-19의 전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네요. 부디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 안녕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무찌르자 코로나! 모두 건강하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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