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 있던 미카엘 셰프의 젤렌 레스토랑이 문을 닫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쉽네요. 저는 2018년도 10월에 젤렌에서 여러 셰프님들과 한국의 파트너 회사 분들과 찐하게 회식을 한 적이 있습니다. (여기서 찐하다는 뜻은 새벽까지 보드카를 마셨던 무시무시한...)
미카엘 셰프의 젤렌은 불가리아 가정식이라고 할 수 있는 음식, 즉 요거트, 치즈, 신선한 야채 등등을 활용하는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음식을 선보였는데요, 아마 치즈나 요거트를 좋아하는 분들은 마음에 들어할 음식일 겁니다. 하지만 이제 닫아서 아쉽네요...
방문 시기 : 2018년 10월 초
한국에 좀 더 다양한 세계 각지의 음식 문화가 들어와서 건강하게 잘 버틸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음식이란 서로 보고 듣고 맛보고 하다 보면 상호 작용으로 서로서로 더욱 발전하는 것 같아요. 언어처럼 지속해서 변해가는 것이 음식이 아닐까요...
기회 되면 수다맨 미카엘과 다시 한 잔 술 기울여봐야겠습니다.
그러려면 무찌르자 코로나! 모두 모두 건강하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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