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ublic of Andy Jin™

오랫만의 침묵을 깨는 포스팅. 기록(記錄)을 할 수 있는 포유 동물이 인간이라 하는데, 한 포유 동물로써 어찌 침잠할 수만 있겠는가. 아, 아침부터 마치 알코올에 젖은 듯한 두뇌작용은 잠시 미루어 두고.... 지난 주말 모처럼 진행되었던 홍콩 먹거리 탐방 막모임 두번째 이야기를... 아니 음식들을 짧게 소개해본다. 금번 멤버들은 5개월 전에 홍콩에 내려오신 R님을 제외하고는 나름 몇년에서 길게는 12년을 살아온 홍콩 베테랑 분들..... 더욱이 젊음의 파워가 요동치는 동생분들이 많았던 터라...... 시종일관 에너지와 화기애애함이 꿈틀되었다는.... 식당 섭외는 홍콩에서 가장 오래 살았던 C군이 수고해주셨다. 고마워 C군! 富瑶酒家, Manor Sea Food Restaurant 이참에 거의 모든 홍콩 ..

Hong Kong/To Eat 2009. 9. 14. 18:36

좀처럼 새로운 포스팅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6-7월달의 그 활기찼던 먹거리 블로그는 한동안 계속 주춤할 것 같습니다만....... 이런 저럭 분위기를 쇄신해보고자, 홍콩 먹기보기 탐방 사조직 그 두번째를 추진해보고자 합니다. 실은 뭐 별거 없습니다. 의견이나 아이디어 모아서 어디 맛있거나, 보기 좋은 홍콩의 어딘가를 우르르 몰려가보는 거죠 뭐. 카메라 들고....... 참석하고자 하시는 분들 있으시면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날짜와 먹거리 혹은 볼거리 아이디어를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1) 9월05일(토) (2) 9월12일(토) (3) 9월19일(토) 날짜는 세 옵션 중에 골라주시고, 상용하는 이메일 주소와 함께 "비밀댓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밤 비행기타고 ..

Hong Kong/To Know 2009. 8. 29. 09:04

聽見 冬天的離開 我在某年某月 醒過來 我想 我等 我期待 未來卻不能因此安排 陰天 傍晚 車窗外 未來有一個人在等待 向左 向右 向前看 愛要拐幾個彎才來 我遇見誰 會有怎樣的對白 我等的人 他在多遠的未來 我聽見風 來自地鐵和人海 我排著隊 拿著愛的號碼牌 我往前飛 飛過一片時間海 我們也曾在愛情裡受傷害 我看著路 夢的入口有點窄 我遇見你 是最美麗的意外 總有一天 我的謎底會揭開 作詞：易家揚 作曲：林一峰 編曲：Terence Teo  - Have you ever thought about the possiblity? Impossible is nothing?...................... in HK -

Hong Kong/To Know 2009. 8. 25. 14:29

초대장 3장 배포하겠습니다. 아래 짧은 글 꼭 읽고 비밀 댓글 달아주세요. ---------------------------------------------------------------------------------------------------------------------------------------------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합니다. 총 6장을 나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밀댓글로 이메일주소 꼭 남겨주시고, 기존에 다른 곳에 블로그를 가지고 계셨던 분은 기존 블로그 주소나 소개를.... 새로 블로그 하실 분들은 어떠한 블로그를 운영하실 계획인지 짧게 말씀 남겨주시면 더욱 빠르게 초대장 보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아직 늦은 것은 아닌 것이 정말 맞겠지요?...

Korea 2009. 8. 25. 00:22

一九九五年 我們在機場的車站 你借我 而我不想歸還 那個背包 載滿 紀念品和患難 還有摩擦留下我的期盼 你的背包 背到現在還沒爛 卻成為我身體另一半 千金不換 它已熟悉我的汗 它是我肩膀上的指環 背了六年半 我每一天陪它上班 你借我 我就為你保管 我的朋友 都說 它舊得很好看 遺憾是它已與你無關 你的背包 讓我走得好緩慢 終有一天陪著我腐爛 你的背包 對我沉重的審判 借了東西為什麼不還 - 你的背包...它是我肩膀上的指環..... 終有一天陪著我腐爛...... in HK -

Hong Kong/To Know 2009. 8. 11. 10:07

When it rains, it's not easy to see clearly..... However when it rains, we can see the beautiful sky soon..... Now heavy raining..... Over the window..... ... ..... .....  - On your land, raining now? or crystal clear sky came?............................. in HK -

Hong Kong/To See 2009. 8. 6. 12:21

At the first time of....... 第一次 当你看着我 我没有开口 已被你猜透 还是没把握 还是没有符合你的要求 是我自己想得太多 还是你也在闪躲 如果真的选择是我 我鼓起勇气去接受 不知不觉让视线开始闪烁 哦~第一次我说爱你的时候 呼吸难过 心不停地颤抖 哦~第一次我牵起你的双手 失去方向 不知该往哪儿走 那是一起相爱的理由 那是一起厮守 哦~第一次吻你深深的酒窝 想要清醒 却冲昏了头 哦~第一次你躺在我的胸口 二十四小时没有分开过 那是第一次知道 天长地久 是我自己想得太多 还是你也在闪躲 如果真的选择是我 我鼓起勇气去接受 不知不觉让视线开始闪烁 哦~第一次我说爱你的时候 呼吸难过 心不停地颤抖 哦~第一次我牵起你的双手 失去方向 不知该往哪儿走 那是一起相爱的理由 对我…… 感觉你属于我 感觉你的眼眸 第一次就决定 绝不会错 哦~第一次我说爱你的时候 呼吸难..

Hong Kong/To Know 2009. 8. 5. 14:58

홍콩 스타페리(Star Ferry)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실 듯. 홍콩섬과 구룡을 오가는 스타 페리는 객지인에게는 꼭 경험해야할 관광코스이고, 홍콩 거주자분들에게는 홍콩섬과 구룡섬을 오가는 제일 저렴한 교통수단이기도 하다. 선착장(Pier)는 홍콩섬에 두 곳, 구룡에 두 곳이 있다. 스타 페리 회사 홈페이지 (요금 및 스케쥴 확인 가능) http://www.starferry.com.hk/ 가끔 완챠이(Wanchai)에서 침사추이(Tsim Sha Tsui)를 넘어갈 적에, 시간 여유가 있을 적에는 페리를 이용한다. 빅토리아 해협을 건너는 이 10분....... 홍콩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이기도 하다...... From Wanchai to Tsim Sha Tsui.... On way to watc..

Hong Kong/To See 2009. 7. 27. 16:14

한국에서 로또를 가끔 산 적이 있다. 회사 생활이 힘들거나 어느 순간 잠시 돈에 대한 아쉬움 혹은 고달픔이 북받쳤을 때 친구와 로또 한 장을 사고서는..... 서로 1등이 되면, 한 1억원 쯤은 흔쾌히 내어주겠다는 둥.... 혹은 은행에 집어 넣어 놓고 이자로 살겠다는 둥..... 발표일 까지 허황되지만 기분은 즐거운 망상과 희망을 논하고는 하였다. 5천원으로 사는 며칠간의 희망이라고나 할까...... 그랬다. 특히나 회사 생활에 지쳐갈 때면 더욱 그랬다. 내가 1등만 당첨되봐라 회사를 아르바이트로 다닐테다. 내 맘대로 회사생활 할테다. 뭐 이런 식이라고나 할까..... 5천원이 만들어내는 환상, 망상 혹은 기대와 희망은 그리 나쁘지 않다. 홍콩에도 한국의 로또와 거의 비슷한 Mark Six 라는 복권 ..

Hong Kong/Tips for HK Life 2009. 7. 25. 01:09

여러 지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 말을 빌리자면) 유독 코즈웨이베이점(店)이 맛있다고 한다. 운이 좋게도,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초밥이 생각날 때면 가끔 찾는 집이 되었다. 위치 정보는 아래 지도 참조. 붉은 원 부분이 가게 위치. 홍콩에서 가격 대비 훌륭하고 맛있는 초밥을 제공하는 MINE(峰, 봉) SUSHI 코즈웨이베이 점을 소개 및 추천해 본다. 이 곳은 티백 녹차를 쓴다. 와사비 통, 녹차, 간장 종지..... 가게 이름 및 로고..... 여느 회전 초밥집 같은 평범한 인테리어. 바에 앉으면 이런 느낌...... 사람들은 먹으면 배불러 진다고, 싫어하는 계란 초밥. 나는 이상하게도 이 초밥을 애피타이저처럼 먹는 것이 버릇이 되었다. (ㅡ.ㅡ;) 회전 벨트 모..

Hong Kong/To Eat 2009. 7. 24. 15:54

사진 창고를 뒤적이다 찾아낸 2004년 1월 겨울바다 여행. 막상 한국에 있던 동안에도 겨울바다를 자주 가본것도 아닌 것 같다. 몇번이나 가보았나....... 당시 나의 첫 디지털카메라 올림푸스 C720UZ을 들고도 훌륭하지는 않아도 정감있고 풋풋함이 나오는 사진을 찍은걸 보면 노을지는 우리 서해의 겨울 바다는 분명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임에는 틀림없다. 석양(夕陽)지는 서해 바닷가...... 같은 사진기로도 이렇게 다른 느낌의 사진이 나온다. 사진은 빛과의 놀이. 측광(測光)이 정말 중요하다. 그리움의 서해 바다..... 그리고 겨울 바다.... 해가 지기 바로 직전이나 혹은 해가 바로 뜬 직후 사진을 찍으면, 상당히 아름다운 색이 연출될 수 있다. 기울여 보기....... 단지 기울여만 보아도 거기 그..

Korea 2009. 7. 23. 12:24

홍콩에는 Pacific Coffee 라는 브랜드가 있다. 세계 곳곳을 돌아보지 못한 관계로 이 녀석이 어느 나라에서 튀어나온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홍콩에서는 별다방과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는 브랜드 커피샵이다. 홍콩에 처음오거나 잘 모르는 분들이 오면, 난 항상 Pacific Coffee 에 가서 아이스카페라떼(Iced Cafe Latte)를 사준다. 지금까지 먹어본 아이스 카페라떼 중에 최고라고 생각함. 단, 주문할 때 꼭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종업원으로부터 "Sugar(설탕)를 넣을까요?" 라고 물어보거나, 혹은 아무 질문이 없다면..... "Less Sugar, please...." 라고 주문하자. Less Sugar (설탕시럽 살짝)가 제일 맛있는 거 같다. 아래는 완챠이점 카운터쪽 ..

Hong Kong/To Eat 2009. 7. 23. 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