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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도 먹어보자, 상하이 요리!

Hong Kong/To Eat

by Andy Jin™ 2009. 7. 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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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한국에서 놀러왔던 K군 커플과 찾은 홍콩 코즈웨이베이에 있는 상하이 요리 식당.

전채 요리, 생선 조림 차가운 버전 쯤.
어떻게 조리했는지 잘 모르겠으나, 차가운 냉채(冷菜) 요리이다.
훈제되었고 달콤 짭잘한 맛.



이전에 먹었던 메추리 요리(아래 링크 참조) 와 비슷해보이는 닭고기 요리
2009/06/25 - [Hong Kong] - [WB550] 광동요리 順德(Seun Dak)菜 들어봤나요? (鳳城酒家, CWB, HK)

전형적인 중국식 볶음으로 중국식 간장으로 간이 되어있다.


아래 보이듯이 쌈을 싸먹을 수 있게, 얇은 전병피와 소스가 함께 나온다.
소스의 맛은 주로 단 가운데 살짝 짠 맛이.
닭고기 속과 쌈을 싸서 소스를 더해 먹으면 서로 궁합이 잘 맞는다.


한국의 돈까스 소스와 비슷한 보이는 소스. 하지만 맛은 완전 다르다는.....



닭고기 새우 훈툰 탕.
시원한 국물.
참고로 사진의 화이트 발란스가 좀 틀어져 버렸다.


Egg York (계란 노른자) 왕새우 튀김
계란 노른자 부위를 입혀 튀긴 왕새우 요리.
짭조름한 맛이 있지만, 계란 노른자가 담백하기 때문에 여러개 먹기에는 배부르다.


위에 나왔던 탕에 넣었던 닭고기를 따로 이렇게 접시위로 빼준다.
한국의 백숙에 들어갔던 닭고기와 비슷하다 생각하면 됨.


샤오롱빠오(小龍包, 소룡포)
상하이 요리 중에 제일 많이 알려진 샤오롱빠오 안 먹을 수가 없겠지.


색이 틀어졌다. (이럴 때는 똑딱이가 살짝 불편)
중국식 식초(醋)에 사진 처럼 얇게 썬 생강 조금과 함께 먹는다.
너무 뜨거울 때 먹으면 입이 데일 수 있으니 조심.
그렇다고 너무 식혀 먹으면 육즙이 식어 맛이 없으니 그 또한 유의하시길.


상하이식 돼지 족발 요리.
족발을 푹 삶아서 야채와 함께 내온다. 원래는 이쁜 모양인데 상에 올린후 바로 이렇게 먹기 좋게 발라 놓는다.
K군의 말을 빌리자면 한국 (간장 베이스) 닭도리탕 맛이 난다고 하더군. 물론 맛 있다.


디저트.
한국식 식혜스러운 뜨거운 국물안에 고소하고 달콤한 깨속이 들어있는 찹쌀떡을 생각하면 된다.
맛있다. (역시 사진의 화이트 발란스가 틀어져 버렸다.)



커피를 마시기 위해 근처 이태리 커피 전문점 COVA로 자리를 옮겼다.
한국에서 왔다고, 내 친구가 K군 커플에게 Jean Paul Hevin(쟝폴에벵) 마카롱 세트를 선물로. 오!

2009/06/08 - [Hong Kong] - Choco Lollipop - Jean Paul Hevin Chocolatier HK (장폴에벵 쵸코롤리팝)



상자를 열고, 철제통 두껑을 다시 열면 아래와 같이 차곡 차곡 마카롱이 들어있다.



흐뭇해 하는 K군.
좋아?!




- Unforgettable Shanghai style dinner............................ in Causeway Bay, 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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