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 가 본 소월길 한 자락에는 잘생기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유성남 셰프님의 BRUTUS 가 있습니다. 출장으로 늦은 저녁 도착한 서울에서 반갑다고 먼길 달려와준 멋쟁이 동생 녀석과 함께 출출하기도 하고, 와인도 한 잔 하기위해 동호대교를 넘었습니다.
자리 잡고 앉으니, 따근한 빵이 나왔습니다. 저는 빵을 좋아하는 빵돌이 인지라, 츄르룹 바로 입에 몇 개 넣습니다.
시저샐러드! 치즈도 좋고, 야채도 신선하고 너무 맛있네요.
그나저나 레스토랑 안이 비교적 어두운 지라,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네요. 아래 다른 음식들 사진들도 현장의 그 느낌이 고스라히 전달되지는 못할 듯 합니다.
꽃등심 스테이크인데, 역시 사진이 못 받쳐줍니다. 어두워 어두워...
고기도 맛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사이드로 나온 버섯도 아주 맛있더라구요!
역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메뉴! 햄버그 스테이크! 이미 훌륭한 소스가 함께 하지만, 저는 슬쩍 슬쩍 케챱에 햄버그 고기를 찍어먹습니다. 싸랑하는 조합입니다. 그나저나 배고프고 와인도 마셔서 그런지 막상 찍어야 하는 햄버그 스테이크 부분은 계란과 베이컨 아래 감추어져 있네요. ㅎㅎㅎ
무화과, 아몬드, 하몽의 조합입니다. 어느 정도 배를 채워서, 술 안주 격으로 나온 녀석들인 데, 역시 유셰프님 말대로 제철 무화과와 하몽의 조합이 맛있네요! 아몬드와 함께 하는 조합도 좋구요. 와인이 술술 넘어 갑니다.
마음은 계속 더 마시고 싶었으나, 이미 가게 클로징 타임을 초과하야 죄송한 마음으로 와인 2병만 비우고 나왔네요. 담에는 안 먹어본 메뉴들을 도전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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