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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충동, 여경래 셰프님(장도셰프, 박은영셰프)의 홍보각

Korea

by Andy Jin™ 2015. 10. 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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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SBS Plus 의 [강호대결 중화대반점] 에서 여경래 셰프팀으로 출연하고 계시는 여경래셰프님, 장도셰프님, 박은영셰프님이 있는 홍보각을 또 다녀왔습니다. 한국 출장가면 가장 자주 찾게 되는 서울의 중식당 중 하나입니다. 아래 사진의 왼쪽에서 세번째가 장도셰프, 두번째 중식계의 아이유로 메이킹되고 있는 ㅎㅎㅎ 박은영 셰프, 세번째가 여경래 셰프님입니다. 



나중에 시간을 빌어 다른 출연 셰프님들의 음식을 또 소개해드리기로 하고, 오늘은 그 세분이 실제 현업에서 임하고 있는 홍보각의 음식을 다시 한 번 소개해드립니다. 


튀긴 춘권입니다. 중간에 김이 있어 더욱 고소한 느낌이 배가 됩니다. 함께 하는 겨자소스와 매칭업이 좋습니다. 일단 먹으면 바로 고량주 한 잔 해야겠지요. 이날은 여셰프님께서 병원약 드시느라 함께 술을 드실 수가 없어 구경만 하셨다는 슬픈 일화...



한국인의 입맛에 최적화된 그 유명한 불도장입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거나 한 겨울에 한 번 드셔보시면 그 효과와 맛을 제대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저는 전날 과음으로 헤롱헤롱 거리던 상태였는 데, 시원하고 불도장 한 그릇 싹싹 비우고 나니 다시 전투력이 살아나더군요. 건더기들은 두반장에 찍어 드셔도 좋고, 국물에 살짝 두반장을 타서 드시면 칼칼하게 국물도 드실 수 있습니다. 



위기삼정이라 메뉴로 각 종 고급 해산물이 들어간 음식입니다. 맛있네요. 역시 또 다시 고량주 한 잔을 부르는 훌륭한 매칭업입니다. 


게살 듬뿍...


한 알 탕수육입니다. 탕수육 알이 하나 하나 분리되어 서로 뭉치지 않아서, 한 알 탕수육이라고 합니다. 홈쇼핑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하네요. 눅눅해지지 않고 술 잔이 도는 동안에도 충분히 바삭바삭 뽀송뽀송 하네요. 


식사 메뉴를 묻길래, 전 날 과음한 상태이고 이미 배는 너무 부른지라 면을 아주 적게 넣은 짬뽕을 부탁했습니다. 고추가루 베이스 짬뽕이니까, 두반장을 살짝 넣어서 더 칼칼하게 드셔도 됩니다. 소주나 고량주와 합이 잘 맞는 국물인지라, 후루륵 후르륵 잘도 마십니다. 물론 건더기도 놓칠 수 없지요. 


마지막으로 나온 신선한 과일과 망고계열 디저트입니다. (아, 망고 맞나? 이때는 둘이서 고량주 두 병을 비우내고 있던 터라, 시원하고 달달한 기억은 나는 데, 정확한 기억은 어렵네요) 



마지막으로 음식에 조예가 깊고 준 프로셰프이신 연기자 김호진 형님, 여경래 셰프님과 폭풍미소 인증샷. 저는 공인이 아닌지라 토깽이 얼굴로 대체. 크크크. 笑門萬福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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