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 친한 형님들이 계셔서, 19년 말 출장 기간 중에 분당에 내려가서 오랜만에 회포를 풀었습니다. 제가 한국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 살던 곳이 분당 정자역이었는데, 분당 정자역의 풍경도 많이 바뀐 거 같더군요. 여하튼 정자역에 위치한 심야식당 쿤이라는 곳에서 증류 소주에 얼음과 물 섞어 마시면서 여러 가지 음식을 먹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한국에서 일식을 먹는 일은 거의 없었던 거 같네요. 아마도 홍콩에 일식 레스토랑 및 주점이 너무 많아서 그랬나 봅니다. 일식 이야기 하니, 갑자기 괜찮은 일본식 돈가스도 먹고 싶고, 한국식 왕돈가스도 먹고 싶군요....
무찌르자 코로나! 모두 건강하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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