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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침사추이, 홍콩식 포차라고 해야할까나요... (Mui Kee Cookfood Stall, 妹記大排檔)

Hong Kong/To Eat

by Andy Jin™ 2020. 8. 2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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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시장통이나 공터에 다이파이동이라는 마치 우리네 먹거리 장터 식당 같은 곳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일부 지역에서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고, 몇몇 곳들은 실내로 이동하여 마치 한국의 포차처럼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아직 유명한 다이파이동은 모두 (실내) 시장 건물 안에 위치하거나, 자투리 공터 혹은 골목 등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관광객들이 필수로 들리고, 유동인구수가 많은 침사추이 지역에 실내 다이파이동 식당이 생겨서 방문해보았습니다.

 

사진은 두 차례에 걸쳐 방문했던 사진을 모두 모았습니다.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방문 시기 : 2018년 9월 중순

 

네이티브 콘크리트 인테리어 인가요? ㅋㅋ 그냥 비용 절감 인테리어 인것으로 예상합니다. 참고로 오른쪽에 보이는 붉은 갓을 쓴 전등은 보통 시장에서 과일, 채소, 고기 등을 비추는 역할을 하는 전등으로 (홍콩 사람들은) 인식합니다. 
맥주는 냉장/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사발에 마셔야 제 맛이쥬! 농담이 아니라, 차갑게 보관하던 사발에 맥주 마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돼지고기 음식입니다. 알싸하게 마늘과 고추 그리고 간장 베이스의 소스가 잘 스면들어서, 한국 사람 입맛에 아주 딱입니다. 
곱창 튀김입니다. 곱창도 튀겨질 수 있는 음식! 독특합니다. 곱창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매우 좋아할 메뉴!
다른 날 왔을 때도 다시 또 주문했던 곱창 튀김!! 맥주 잔을 들라~
가리비찜 입니다. 가리비 관자살 위에 전분면을 올리고, 마늘 등의 부재료 뜸뿍 올려 쪄낸후, 끓는 기름을 부어 살짝 코팅을 해주고, 시즈닝 맛간장을 살짝 부어주면 됩니다. 
흰밥이랑 먹어도 꿀맛이쥬~
광동어로 통쵸이~ 한국어로 공심채~ 영어로 모닝글로리~ 뚝배기 볶음입니다. 한국 사람이면 싫어할 수가 없는 채소 음식입니다! 굿!
돼지고기목살 고추 볶음입니다. 역시 한국 입맛에 딱 들어맞는 메뉴~ 고추가 많이 맵지 않습니다. 저도 먹을 수 있어요. 
애기굴전입니다. 단, 디핑 소스가 피쉬소스 같은 매우 짠 소스라서, 한국 입맛이라면 다른 소스 (간장이나 두반장, 칠리소스, 치우차우칠리오일 등등) 에 찍어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남자들이라면 이과두주!! 마실만한 백주를 판매하고 있지 않아서, 누군가의 용기로 백만년만에 이과두주를 시켰습니다. 56도~ 강려크합니다. 
닭고기 관절부분 (그 물렁뼈도 같이 있는 부분. 이름을 제가 모르네요)을 홍콩 오리지널 방식인 뻬이퐁통(벽풍당)스타일로 조리해낸 음식입니다. 짭조름하면서도 매콤한 술안주네요. 
다른 날 와서 역시 다시 주문한 메뉴~
블랙페퍼소스 소고기 감자 볶음입니다. 밥이랑 먹으면 간이 딱 맞으면서도, 한국 입맛에도 딱입니다. 다음에 가면 또 시켜야겠다라고 생각한 메뉴~

마지막 방문 이후 시간이 꽤 흐른 거 같네요. 홍콩의 코로나 상황이 개선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오랜만에 다시 한번 (이번에는 백주 한병 들고...) 형님들 동생들과 방문해야겠습니다. 분위기는 상당히 와글와글 왁자지껄합니다. 너무 오래 있으면, 뭔가 에너지가 뺏기는 기분....

 

여하튼 무찌르자 코로나! 모두 모두 건강하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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