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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완차이, 자주 찾네요~ 윌리엄 마 셰프님의 캔톤룸 (Canton Room, 粵軒)

Hong Kong/To Eat

by Andy Jin™ 2020. 8. 2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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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을 찾아보니, 벌써 세 번이나 포스팅으로 소개했던 홍콩섬 완차이 록꼭호텔에 위치한 중식당 캔톤룸입니다. 윌리엄 마 셰프님이 직접 운영하는 곳이죠. 제가 생각하는 홍콩스러운 중식을 잘 표현하는 레스토랑이고, 시니어인 마 셰프님이 새로운 메뉴를 시도하는 그 챌린지를 제가 높게 사는 곳이기도 합니다. 

 

방문 시기 : 2018년 9월 중순

 

훈연 생선살입니다. 보이는 것으로는 맛을 예측하기 어려운 음식입니다. 정말 맛있는 전채 요리! 
오징어 먹물 어묵입니다. 오징어살도 중간 중간 보이네요. 튀겨내듯이 조리해서, 그 고소함이 두배!
마치 한국의 품질 좋은 쥐포 같은 맛이 납니다. 무슨 생선인지는 모르겠네요. 살짝 고추가루 (혹은 시치미스러운...) 같은 것을 뿌렷습니다. 시원한 생맥주를 들라하라...
중식 탕입니다. 쏸라탕이었나? 기억이 긴가 민가 하네요... 
군고구마 옆구리 터진 거 아닙니다. 소라껍질 안에 소라 다진 것과 각 종 재료(밥 포함)를 속으로 넣고, 오븐에 구워낸 요리입니다.  
조금 더 디밀어서 한 컷. (얼핏보면 진짜 군고구마처럼 생겼네유...)
좌측 아래 주황색으로 보이는 저 식재료 이름이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요. 해삼내장이었던가... 아닌가.... 홍콩에서는 이렇게 각 종 야채 버섯등과 볶아내기도 하고, 핫팟 등에 넣어서 먹기도 합니다. 알아냈습니다! 중국어로  珊瑚蚌 라고 합니다. 
매콤 달콤한 새우 요리입니다. 담음새도 이쁘고 새우도 통실통실 실하네요. 
저번에도 나왔던 버섯과 부드럽게 조리된 소고기, 콩 등과 볶아낸 요리입니다. 중국어로는 黑松茸菌 혹은 鉛筆菇 라고 하는 버섯이라고 합니다. 
오리였던가 거위였던가... 바베큐입니다. 껍찔쪽 기름기가 많이 빠지면서도 속살은 부드럽게 살아있는 음식이죠. 좋아하시는 분들은 매니아가 됨. 보통 매실소스를 찍어 먹습니다. 
식사부분으로는 완탕만두탕. 만두도 수제로 직접 만들어서 딴딴하고 실합니다. 

완차이 이민국 큰 길 건너에 위치해 있으니, 기회 되시는 분들은 한 번 가보셔도 될 듯. 코로나 불경기 시즌에는 여러 가지 프로모션 메뉴도 운영하는 것 같더라고요.

 

무찌르자 코로나! 모두 모두 항상 건강하십쇼~~ 😷

 

2020/08/01 - [Hong Kong/To Eat] - 홍콩섬 완차이 윌리엄 마 셰프님, 캔톤룸 차슈판이라니! (Canton Room, 粵軒)

 

홍콩섬 완차이 윌리엄 마 셰프님, 캔톤룸 차슈판이라니! (Canton Room, 粵軒)

제 블로그에 몇 차례 등장한 완차이 록꼭호텔 캔톤룸의 광동 중식입니다. 오너 셰프이신 윌리엄 마 셰프님은 연륜이 깊은 시니어 셰프님이시지만, 항상 새로운 시도를 마다하지 않으시는 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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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0 - [Hong Kong/To Eat] - 윌리엄 마 셰프님의 캔톤룸에서 맛있는 광동 중식 (Canton Room, 粵軒)

 

윌리엄 마 셰프님의 캔톤룸에서 맛있는 광동 중식 (Canton Room, 粵軒)

역시 코로나로 인한 식당 영업 제한 및 거리두기 정책 이전에 다녀온 홍콩섬 완차이 록꼭호텔에 위치한 캔톤룸 중식당 사진 오랜만에 소개합니다. (아마도 몇 번 포스팅되었던 적이 있었던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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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5 - [Hong Kong/To Eat] - 홍콩, 완차이 록꼭 호텔 캔톤룸, 윌리엄마셰프님의 모던 광동 중식!

 

홍콩, 완차이 록꼭 호텔 캔톤룸, 윌리엄마셰프님의 모던 광동 중식!

예전에도 한 번 포스팅해서 소개해드렸던 레스토랑입니다. 홍콩 중식 셰프들 중에서 소위 사부님들 중에 한 명인 윌리엄 마 셰프님의 캔톤룸(粵軒)을 또 찾았습니다. 먼저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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